Photo Essay 2002. 8. 4. 22:51

지금 원하는 것

 

 

아... 덥다~

이 사진은 전에 정준이가 휴가나왔을 때 밀자에서 장난스레 찍었던 것이지만, 지금 보니 내가 원하는 것들이 다 있다.
시원한 맥주! (너무 맛깔스러워보인다...)
먹을 것!
만화책!
그리고, 친구!!

^^;;; 여자친구만 빠져있네...
여자친구도 있었으면 좋겠다~ 히히



* millennium plaza
* C-2100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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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0:51, Sunday

08-05 ㅋㅋ  
성격이 좋아야 여자친구가 생기지 이눔아 ㅡ_ㅡ
08-07
움홧홧홧~ ㅡ_ㅡ;;;;
08-09 ㅅㅊ
야 ~ 여기 어디냐? 다음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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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 Thoughts 2002. 8. 4. 11:43

요즘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말로 정말로 힘이 없네요.

전 원래 너무 낙천적이고 촐랑거려서 탈이었는데,
스스로도 우울증이 의심될 정도로 가라앉아있고 휴...

재미있는 걸 봐도 그냥 그렇고, 깜짝 놀랄만한 일을 당해도 그 때만 놀라고 땡, 억울한 일을 당해도 (예전같았으면 화가 나서 온갖 난리 깽판을 다 쳤을 일인데) 그냥 그럴수도 있지, 싶고.. 으으~

그냥 약간 우울하고 힘이 없습니다. 재미도 없고...
아~ 매일매일이 너무너무 즐겁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재미있어서 미칠 것 같은 지금까지의 인생이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원래 더위를 많이 타기 땜에 걍 더위를 먹었나보다 하고 자위하고 있긴 하지만..

뭐... ^^ 쫌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지겠지만요~ (그럴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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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08/04

...actually it's too hot,,,but,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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