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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에 대하여
과외를 하다가 그 문제집의 제일 첫 페이지에 보니 이런 말이 써져 있다.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 어니 젤린스키의 <모르고 사는 즐거움> 중 -
글쎄... 저게 뭘 근거로 저런 수치가 산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 그래도 요즘 걱정이 많고, 고민도 많고, 너무너무 바쁘고, 그러다보니 그냥 짜증도 나고... 여하튼 그렇다. 그래도 저런 구절들은 조금만이지만 내 마음을 풀어준다.
아아~ 너무 팽팽하다. 내 삶은 너무 팽팽하고, 주체할 수 없는 긴장감에 목 뒤가 뻑뻑하다. 원래 좀 우유부단한 편이고 너무 낙천적이라서 탈이란 소릴 듣는 내가 이렇게나 몰리고 몰리다니...
^^성격 안 좋았다간 큰일났겠네...
그래! 4%만 잘하자. 아니, 걱정한 게 모두 잘되어버려도 재미가 없을 것이다. 걱정해야할 것 4개 중에 3개만 잘하자. 그니깐 3%만 잘하자.
^^;;; 4%만 걱정하고, 3%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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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함성을 기억하며
월드컵 기간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내 예전 유니폼과 빠이빠이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 있을 정기전, 평가전, 아시안게임, 아시안컵이 기다려진다.^^ 이건 전에 직접 찍었던 명보형님의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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