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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mptus
2012. 7. 25. 18:26
배트맨 비긴즈
오랜만에 영화 감상 포스팅이로구나.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하도 난리라서
선행학습(?)으로 배트맨 비긴즈를 예습했다.
미국식 영웅주의를 별로 탐탁찮아 하는 나로서는 배트맨도 그냥 그랬었는데
그래도 이야기를 요리조리 잘 끼워맞춰서 상당히 잘 만들어 놓았네.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뭔 맨들은 항상 시리즈에, 슈퍼맨이든 엑스맨이든 배트맨이든 비긴즈는 꼭 이후에 나오고 -_- 게다가 매번 스토리는 주인공의 불우한 과거와 나름의 트라우마와 그 극복과정... 식상하다, 식상해.
그리고 눈물젖은 빵을 먹고 자란 영웅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구나. ㅠㅠ 영웅도 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돈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이혼 할 때 첨 들었었고,
그 때도 듣기만 했지 전혀 관심 없었는데
참 예쁘네.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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