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동안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 생각에도 내 홈페이지는 너무 암울하다 ㅡ_ㅡㆀ
들어오는 사람들은 정말 기분이 팍 상하거나 엄청나게 힘이 빠져서 나가게 될 것 같다. 컥~
처음에 홈페이지 만들 때에는 이럴려고 만든게 아니었는데 ㅋㅋ
분위기를 바꿔봐야겠다.
[2]
홈페이지 홍보를 좀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
처음엔 사람이 딥따 마니 오게 만들려고 했었는데, 여기저기 알리고 다니는 건 쪽팔리서... 관뒀다.
사실 몇몇에게 알려 놓으면 다른 사람들은 알아서 와보겠지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문제는 정말로 와서 '보기'만 한다는 것이었다.
머... 그것도 나쁘지는 않지^^
[3]
내 홈페이지에 볼 만한게 존재하는가?
내가 우선 생각하는 대답은 당연히 'YES'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 홈페이지니깐 ㅋㅋㅋ (사실 ㅠ.ㅠ 쓰레기 공작소 같다)
처음엔 전모군의 말마따나 정말 '나의 세계와 사상과 우주적(?) 관심들을 펼쳐 보이며 ㅡ_ㅡ, 여러 관심분야별로 좋은 자료들을 모아놓고 그래 할려고 했었는데...
그와는 쫌(..이 아니겠지 ㅡ_ㅡ) 다르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
분위기 뿐만 아니라 내용도 바꿔봐야겠다, 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건 좀 어려울 듯 싶다. 지금 이런 내용들도 생각 외로 꽤 재미가 있다.(물론 나한테만 글타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긴 하다.)
[4]
그런데... 내가 지금 왜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걸까?^^
어차피 그냥 내키는 대로 가게 될 것이다. 오늘 인터뷰하고 온 권혁범 교수님의 철학 중 한 구절을 인용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생긴 대로 살자!" (분위기는 쫌 바꾸고... ㅡㅡ;;)
* ⓦⓘⓝⓓ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8-03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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