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Thoughts 2004. 7. 28. 20:33

날씨의 성격

아무리 좋게 생각해주려해도 날씨란 녀석은 너무 보수적이다.
도대체가 바뀔 기미가 보이질 않는군. 세상을 사는 데는 가끔씩 파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다.

한여름에도 한 17도 정도 되는 서늘한 날씨도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끼워주고, 한겨울이라도 그런 따뜻한 날씨도 하루정도 끼워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이런 꽉 막힌 날씨 같으니라구~~

답답하다. 정치든 생활이든 날씨든 너무 보수적인 걸 접하면, 답답하다.



(저녁이라 에어컨을 켜기도 눈치보이고;; 그런데 너무 덥고.. 이렇게 헛소리라도 주절주절해야지 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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