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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mptus
2005. 5. 22. 13:45
오션스 트웰브
요즘 영화는 점점 권선징악에서 탈피하는 것 같다. 오션스 일레븐에선 결국 도둑놈들이 잘 먹고 잘 살게 되더니, 그게 약간 깨름직 했는지 다시 나타난 그 후속편에선 다른 도둑놈 돈을 털어서 그 돈을 메워주는 스토리가 등장 ㅋㅋㅋㅋ 아무튼 헐리웃 사람들은 정말 유쾌한 사람들이다.
영화도 시종일관 유쾌했다. 화려한 스타들과 가볍디 가벼운 수다를 확 떨다가 온 듯한 느낌. 이 영화는 처음부터 영화를 볼 때만의 강렬한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론 전작보다 후속작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스토리도 꽤 기발했고, 유쾌함을 잃지 않았으며, 화려한 스타들답게 작품 전체에 철철 넘쳐흐르는 패셔너블함과 트렌디 스타일의 향연은 어쩔 수 없이(?) 매력적이라고 평할 수 밖에 없겠네요.
깡민이의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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