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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mptus
2004. 8. 1. 10:58
무간도2
무간도2를 보기전에 어딘가에서 봤더니 무간도 1은 최고였고, 2는 실망이었고, 3는 최악이었다라고 하던데..
왜 저런 이야기가 나온건지 모르겠다.
난 정말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원래 1을 만들 때 후속편을 만들 것을 계획하지 않고 만들었을텐데도
저렇게 꽉 짜인 스토리를 끼워맞춰낼 수 있다니!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다.
그 후의 이야기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끝없이 자아내게 하는 멋진 영화!
배우들도 다들 좋았고^^
그런데 진영인은 왜 그렇게나 경찰이 되고 싶어한 것일까?
정의를 위해서? 그런 상황에 있는 인간이 과연 정의를 찾을 수 있을까..
나같으면 가족들과 함께하고 훨씬 자신의 뜻을 펼치기 쉬운 조직에 그냥 동화되고 말았을 것 같은데.
깡민이의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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