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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2002. 12. 19. 01:12
온더락
부모님 몰래 장식장에서 꺼내 쪼금씩 홀짝홀짝 마신 발렌타인.. 인제 거의 다 먹었당 ㅠ.ㅠ
여름엔 혼자 새벽에 창밖에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서 일기쓰고, 책읽고, 술 한잔하고, 하는 호강도 누려봤는데..
겨울엔 빗소리도 없고, 추워서 이불밖으로 나가기도 싫고... 술도 바닥이 보여서 마시기가 그렇고...
사치는 끝났다 흑흑
기본모드)
술 한 잔 (혼자선 소주는 안 마신다 ㅡ_ㅡㆀ)
책 한 권 (저기 있는 책은 무슨 책일까요? 맞추시는 분께는 상을...^-^;; *힌트: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 중 하나)
핸드폰 (오지도 않을 연락을 기다리며...)
이면지 종이 한 장 (아무 생각이나 날 때마다 괜히 끄적거린다. 그 생각을 끄적거리든, 딴 낙서를 끄적이든... 대충 반장쯤 채워지고 나면 버린다 -_-)
앗... 음악이 빠졌다. 그럴 수는 없쥐~ 새벽이니깐 조용한 음악.. (이런 때 가장 좋아하는 음반은 love letter OST이다. 그 중에서도 첫번째곡.)
ㅋㅋㅋ 써놓고 보니 최악이다.
* BGM : 윤종신-여자친구
* C-2100uz resize/gray scale
(술사진은 정말 내가 보기에도 잘 찍은 게 없다 ㅡ_ㅡ;;; 술먹고 손떨려서 그런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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