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니 그저께 ㅡ_ㅡ;;;(벌써 12시가 넘었네요) 폰을 봤습니다.
오옹~ ㅠ.ㅠ 무쟈게 무섭습니다. 낮에 봤기에 망정이지 저녁 때 쯤에 봤으면 집에 못 들어올 뻔했습니다. (정말 다행이군요..) 그오오~ 원래는 '라이터를 켜라'를 볼까 이걸 볼까 고심고심을 하다가 하지원 땜에 이걸 봤는데 으윽.. 그래도 잘했단 생각이^-^ 그치만 귀신은 정말 시러요.. 으 무셔~ 제 옆에 있던 여자는 엉엉 울고, 나중엔 거의 기절해버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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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화도 못 받고.. 엘리베이터는 절대로 못 탑니다. ㅡ_ㅡ
근데... (원래 영화 잘 보고 나서 괜히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별로 안 조아하지만) 영화보면서 가장 섬뜨윽 했던 건 그겁니다. 앞으로 그 꼬맹이 애기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극중에서 그 애기는 한 방에 엄마 아빠가 다 죽어버리고, 자기도 다쳤고.. 어릴 나이에 입은 정신적 충격도 엄청날 겁니다. ㅠㅠ 아아~ 영화일 뿐이긴 하지만.. 애기한테는 좀 무책임한 스토리가 아니었나싶네요
<- 정말 어처구니 없는 넘(저ㅡㅡ)의 황당한 이야기였습니다. ㅋㅋ (fiction은 fiction일 뿐, 오버하지 말자!! ㅡ_ㅡ;;;;)
* ⓦⓘⓝⓓ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8-03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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