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omptus 2004. 7. 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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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원작을 먼저 보고,
이번에 영화를 보았는데
보통 이런 경우 영화화하면서 원작을 심하게 망쳐버리는 것과는 달리
깔끔하게 영화를 만들어 놓았다.
(원작 자체가 워낙 간결하고 깔끔하다보니 영화화하기도 그 만큼 쉬웠을 듯)

옥에 티라면 한일 합작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배역에 일본인을 써서 한국어를 사용해야하는 부분이 듣기 민망할 정도로 어색하다는 점.
원작보단 밝은 분위기나 경쾌함이 좀 떨어진다는 점도 아쉽고..

그래도 멋진 스토리, 멋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결론은,
우리 시대(세대)에는 우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깡민이의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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