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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mptus
2005. 4. 19. 03:53
세인트
이 영화는 별 기대 없이 보았는데 의외로 상당히 괜찮았던 영화다.
내가 첩보영화 종류 그 중에서도 원맨쇼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러시아가 무대인 것도 그렇고 본 슈프리머시랑 느낌이 비슷했는데, 이 영화가 더 나은 것 같다. (개봉은 이 영화가 7년 먼저했다. -_-; 97년작.)
발 킬머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왠지 악역이 더 잘 어울리는 캐릭터 아닌가?)
이 영화에선 나쁘지 않았다. 머리 길게 변장하고 나오니 브래드 피트랑 닮은 것도 같고.. (ㅎㅎ 브래드 피트는 내가 무지 좋아한다;)
그렇지만 제목을 세인트라고 붙이고 일부러 스토리를 거기에 억지로 얽어보려고 하는 건 옥에 티.
깡민이의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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