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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y - Nice guys finish last
오늘은..
Greenday [Nimrod]-01.Nice guys finish last
의 이야기이다.
greenday를 처음 접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뭐, 하긴 내가 지금 듣는 거의 대부분의 음악을 처음 접한 때가 그 때이다. 그 때 내 주변에 음악광들이 너무 많았으니까^^;;; (다들 테이프나 사서 듣던 시절인데, 고딩주제에 CD를 1000여장 쯤 가진 놈들이 내 주변에 두 놈이나 있었다 -_- 뭐, 그 놈들 말고도 많았지. 사실 그 시절엔 고등학교 때 다들 미친듯이 음악을 들었다. 하루에 학교에서 17시간쯤을 살아야했고(기숙학교 아니었다 ㅡ_ㅡ), 공부말곤 할게 그거밖에 없었으니까.)
처음 들었을 땐 시더버리하다고 생각했었다.(처음 들은 게 dookie였던 것 같은데.. 내가 알기론, 이 앨범이 그린데이 최고의 판으로 인정받지 않나? ㅎㅎ) 그 땐 무슨 겉멋이 그렇게 들었었는지, 데쓰나 너바나류가 아니면 음악도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우리나라 대중가요는 음악축이 아니라 조잡한 기계음 합성이었고 ㅋㅋㅋ 지금 돌이켜보면 진짜 웃긴다.
뭐, 여하튼 그린데이도 가볍사리~ 하고 처음에 딱 듣기에 달착한 것이 듣기엔 아주 좋았는데, 이런 거 들으면 쪽팔린다는 생각이 듣기 좋다는 생각을 막아보려고 했었던가.. 하하 그 쯤 됐지 싶다.
그 후에 대학 오고 난 후, 노느라 음악 들을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음악 선곡에 대한 어떤 의지같은 것도 없어지고, 뭐 지금은 그냥 막 듣고 있는데 ㅎ
지금의 평을 말하자면, 그린데이는 듣기 좋고 신나는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 는 것이고..
Nice guys finish last 이 곡은 제목에서부터 보이듯이 내 성격에 딱 맞는 것 같은데 ㅋㅋㅋ 한 방 역전! 그런 거 좋아하고.. (로또가 빨리 터져야할텐데.. ㅠ.ㅠ) 깨져도 그냥 한 번 씨익 웃어주고..
아.. 횡설수설이구만~ 쩝!
그만 써야지 -_-;;; 함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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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guys finish last.
You're running out of gas.
Your sympathy will get you left behind.
Sometimes you're at your best, when you look the worst.
Do you feel washed up, like piss going down the drain
Pressure cooker pick my brain and tell me I'm insane.
I'm so fucking happy I could cry.
Every joke can have its truth and now the joke's on you.
I never knew you were such a funny guy.
Oh nice guys finish last, when you are the outcast.
Don't pat yourself on the back, you might break your spine.
Living on command.
You're shaking lots of hands.
Kissing up and bleeding all your trust, taking what you need.
Bit the hand that feeds.
You kill your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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