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omptus 2004. 8. 5. 10:07

바다가 들린다

 

 

정말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새삼 느낀 거지만 난 학원물을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

고등학교 때 생각도 많이 나고..
아쉽기도 하고...

나한테 이상형을 물으면 항상 난감해했었는데,
이제부턴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무토 같은 사람이라고 하겠다. 딱 내 타입이다 진짜 ㅋㅋㅋ
다재다능하고, 잘난척도 잘하고, 허세 부리고 싶어하고, 절대 기죽지 않고, 사고도 잘 치고,
그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뺨도 막 때리고 "넌 정말 최악이야!"라는 말도 버럭버럭 잘 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또 변태 소리 들을지도 모르겠군 -_-;;;)

인기소설을 애니메이션화했다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DVD로 꼭 소장하고 싶은데,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듯 하고.. 책은 번역출판되어 있어서 그거라도 사야지~~


깡민이의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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