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Thoughts 2003. 7. 27. 21:52

망고

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정신이 좀 나가버리는 바람에.. 게시판을 이렇게 방치해버렸네요
흑~

오늘도 먹는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여름이라 식욕도 없는데, 시원~~~한 과일 생각 간절하지 않으세요? ^-^
뭐, 물론 우리나라 사람에게 여름 과일하면 수박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요즘 새롭게 대박난 과일!


 

 




넵 바로 망고가 있습니다.^^*~



이거 보고 나시면, 완전히 먹고 싶어서 난리 나실걸요? 크핫핫~




* 출처 : ngtv

('ㅁ') / 오오오~
이건 광고 컨셉과 캐스팅도 아주 좋았지만(음.. 차현형님의 애드토피아에서 배운 바로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성공(특히 남자들에게^^;;;)했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하셨던 컨셉이 딱 맞아 떨어졌다고 할 수 있겠군요), 요즘 망고대박의 밑바닥엔 망고 자체의 매력이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후후후, 지난 겨울에 호주에 갔을 때 망고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제 친구 중 하나는 망고를 너무 좋아해서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망고 몇 조각이랑 풀이랑 대충 섞어놓은 것을 몇 만원에 사먹는 아이도 있었죠. ㅡ_ㅡㆀ)
근데, 정말 드셔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상당히 맛있습니다~ 두리안과 함께 과일의 왕이라고 불린다는데, 그럴만 하죠.


맛 뿐만이 아니라 망고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돼 눈의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고요, 피부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해 줘서 햇볕에 탄 피부를 빨리 회복시킬 수 있다고도 하네요. (딱 여름용 과일^^;;) 하나만 먹으면 배가 불러서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음... 망고 광고쟁이가 된 듯한 이 기분 ㅋㅋㅋ)


망고 정말 멋진 과일이죠? 오늘 저녁엔 망고 몇 덩이 사다놓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아, 망고를 깎을 때는 과육이 미끌거려 깎기 힘든데요, 씨를 가운데 두고 양쪽 면을 잘라낸 다음 깍두기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가운데를 누르면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럼 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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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얼굴'에 전송한 글입니다.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8-03 13:52)
솔린이^^

07/31

망고쥬수에 얽힌 가슴아픈 사연... 지금은 50대가 된 탤런트 김형자씨가 70년대 일양제약에서 출품한 '망과씨' 모델로 나왔떤 적이 있어. 결국 망가졌다는 어감이들어 소비자들의 철저한 외면끝에 시장에서 물러났었는데 그게 최초의 망고쥬스지. 올핸 망고가 대박아이템이라 이번 계절학기 섭때 울조가 프리젠테이션 했었거든. 암튼 반응 좋았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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