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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mptus
2004. 10. 5. 10:35
똥개
어머니의 고향인 밀양이 배경이라서 흥미롭게 보았다. 하지만 영화가 너무 쉽게 간다는 느낌.. 조금더 극단적 상황으로 갔어야했는데 모든게 너무 쉽게 쉽게만 풀려가서 오히려 맥이 빠졌다. 동생이랑 같이 보았는데, 이걸 본 후로 동생이 함께 다니다가 지나가는 애들을 보고 "똥개에 나온 애들 같애"라고 자주 얘기를 하던데.. 차별적 의식을 내면화하고 있는게 아닌가 해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오반가? -_-ㆀ 깡민이의 평점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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