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ations 2005. 5. 21. 23:51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밑에 곡을 올리고 보니, 장필순 불후의 명곡이 생각나고 말았다.

술마시고 들으면 안되는 노래
... 라고 하던데;; (뭐, 들리는 얘기로는.. 내 얘기가 아님 -_-ㆀ)

이 곡 참.. 노래가 날 부르는 느낌이 있지요.
참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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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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