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omptus 2010. 7. 22. 06:38

이끼


한 달 전 쯤부터 곰TV를 이용할 때마다 영화 광고가 나오길래 그러려니 했었는데(솔직히 영화 예고편은 전혀 흥미롭지 않았다)
동생이 웹툰 원작이라고 가르쳐줘서 웹툰을 한번 보았다.

동생도 추천하고, 댓글들도 찬사가 많이 달려있길래 기대했으나 (내게 있어서) 결과는 시.망.


이건 뭐;;
좀 흥미로운 구석이 없는 건 아니었으나, 스토리에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고 결말도 어처구니 없었다. 주인공은 결국 왜 주인공인지 모르겠고, 대한민국 검사는 나존쎄, 님좀짱임. 그럴 거였으면 대충 초반에 검사님 출동해서 깔끔하게 다 해결해버리고 만화 끝내지 그랬냐 -_-


영화는 당연히 안 볼 예정; 강우석 콤보까지 달려있으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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