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집

용인에 놀러갔다가 밥 먹으러 간 곳.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점심을 먹으러 간 거라서 간단히 해물 소고기온밥 2인분을 주문했다.

 

 

 

짠~~

 

 

훌륭한 비주얼~~

쇠고기(한우라고 함)가 사진에는 얼마 안 잡혔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해물쇠고기 볶음을 여기 뜨끈뜨끈 돌솥에 넣고 쓱삭쓱삭 비비면...

 

 

캬~~!!

 

 

 

 

토요일 점심시간을 약간 넘긴 오후에 갔더니 손님이 별로 없이 호젓했다. 그것도 좋았음.

 

 

냇가에 있어서 풍광도 괜찮았다.

 

 

가성비 좋고, 담에 술 한 잔 하러 다시 가면 딱일 듯 ㅎㅎ

여사님께서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으니

앞으로 용인 쪽에 갈 때는 이 식당을 애용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갈 때 40분 걸렸던 길이 올 때 3시간 걸리는 최악의 교통체증을 겪고 나니 자주 가긴 어려울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