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tter of Experience
연아 피규어
얌전한 칸쵸
2012. 7. 28. 12:31
아놔.
난 진짜 저런거 덕후스럽다고 생각해서
정말 싫어했었는데...
이건 자꾸 사야할 것 같은 생각이 막 든다 ㅠㅠ
가격은 나 같은 빔보다로한테는 완전 비싸지만,
또 그 만듦새나 값어치를 생각하면 끄덕끄덕하게 만드는 가격.
아.. 정말 한 6개월만 있다가 나오지.
고민이다.
안 사면 후회할 것이고, 사고 나면 내 과소비 성향과 덕후스러움에 절망할 것 같고....
밴쿠버 영상을 다시 보고 나면 "아, 이건 사야해! 가격도 연아 아이스쇼 티켓값이나 그게 그저 잖아."
그러다가 뒤돌아서면 "아놔. 내가 미쳤지. 이 나이 먹고 뭐하는 짓거리야. 돈도 못 버는게 왠 맨날 돈*랄을.."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