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omptus

귀여운 여인

얌전한 칸쵸 2004. 7. 28. 20:48

 

 

15년이나 된 영화이지만 다시 봐도 상당히 재미있었다.

줄리아 로버츠를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럭저럭~ (원래 다른 배우한테 이 배역이 갔는데 그 배우가 죽어도 싫다고 해서 줄리아 로버츠가 대타로 했다가 이 영화가 공전의 히트를 하면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는 뒷얘기도 있고.. 그 원래 배우가 누구였더라? 맥 라이언이었나? 잘 기억이 안 난다.)

리차드 기어는 정말정말 멋지고 ㅎㅎ

그렇지만 재미 외에는 별 것 없는 영화다.
결국 이 영화의 주제는 '역시 여자는 예쁘고 봐야한다' 쯤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깡민이의 평점은 ★★☆